시티그룹1 시티그룹 주가, 혁신 통한 체질 개선으로 저평가 벗어날까 금융위기 이후 시티그룹은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효율적 자산구조와 높은 비용이 발목을 잡으며 동종업계 경쟁사들에 비해 주가 성과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상황은 역설적으로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저평가 국면에서 매수하고 고평가일 때 매도하는 전략으로 수익을 거둘 여지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전환점이 마련되는 분위기다. 제인 프레이저 신임 CEO 체제 하에 경영진이 개편되고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체질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레거시를 혁신하는 게 시티그룹의 당면 과제가 될 전망이다. ROE 목표 달성이 주가 재평가 좌우 현재 시티그룹은 잠재력 대비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가 부담으로 .. 2024.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