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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당주14

마이크로소프트·린데 등 고퀄리티 배당주 10선 지수 대비 초과성과 마이크로소프트·린데 등 고퀄리티 배당주 10선.. 장기투자 매력 돋보여 이번 칼럼에서는 매달 특정 기준에 따라 배당주를 선별하고 순위를 매겨 상위 10개 종목을 소개하는 연재 시리즈를 다루고 있다. 5월호에서는 최근 5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과 총 수익률(배당 포함)이 모두 17%를 웃도는 배당주를 추려낸 뒤, 종합 퀄리티 점수 순으로 정렬해 순위를 매겼다. 점수가 동일할 경우에는 투자 안전성 점수, S&P 신용등급, 배당수익률 순으로 추가 지표를 활용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배당 레이더에 포함된 5년 이상 배당 성장 기업은 총 713개. 1차로 최근 5년 EPS 성장률(5-EGR) 17% 이상을 적용하자 107개 종목이 걸러졌고, 2차로 같은 기간 누적 총수익률(5-TTR) 역시 17%를 넘기는 .. 2024. 6. 14.
미국 금융주 중 돋보이는 인베스코 장기 인컴 투자자들 주목 인베스코, 배당과 밸류에이션 매력 갖춘 자산운용사... 장기 인컴 투자자 관심 ↑ 인베스코(Invesco)는 지속 가능한 고배당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최근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금융섹터 내 매력적인 배당주로 주목받고 있다. 인베스코는 $1.6조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하며 액티브펀드부터 ETF 등 패시브 펀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주력인 액티브펀드 외에도 인수합병을 통해 패시브 펀드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중이다. [운용자산 구성 내역] 최근 수년간 인베스코의 운용자산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만 저비용 패시브 펀드로의 쏠림 현상으로 순운용보수율(net revenue yield)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2분기 0.4%에서 2023년 말 0.27.. 2024. 6. 2.
버크셔 해서웨이: 개인투자자에겐 기회 많아(리츠와 같은 고배당주 매력적) 버크셔 해서웨이와 달리 개인투자자에겐 기회 많아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액이 1,890억 달러에 이르는 등 거대 자본을 투입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쉐브론 등 초대형주를 제외하고는 매력적인 투자처를 발굴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많다. 상대적으로 소액 자본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리츠(REITs) 같은 고배당주들이 저평가된 매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SPG)과 알렉산드리아 리얼에스테이트(ARE)가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 꼽힌다.  사이먼 프로퍼티(SPG), 프리미엄 몰 투자로 배당수익률 5.4% 제공 SPG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프리미엄 아웃렛과 쇼핑몰을 다수 보유한 리츠다. 코로나19 이후 부진이.. 2024. 5. 21.
UPS 실적 리뷰: 표면적 선방에도 내실은 악화일로 UPS가 1분기 어닝은 썩 좋지 못했다. EPS는 시장 예상을 7% 웃돈 $1.43을 기록했으나, 매출은 $217억으로 컨센서스에 1% 못 미쳤다. 언뜻 선방한 듯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우려스러운 대목이 많다.  성장세 한 풀 꺾여 우선 2024년 매출 가이던스가 $920억~940억으로 제시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거의 변화가 없는 수준이다. 1분기 일평균 물동량(-3.2%)과 단위당 매출(-0.3%) 역시 역성장했다. 팬데믹 이후 급성장하던 e커머스 시장 위축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UPS 분기별 매출액 추이]  2021년 4분기를 정점으로 매출이 정체 내지는 감소 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익성도 급격히 악화 [UPS 영업이익률 추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영업이.. 2024.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