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터커뮤니케이션실적1 미국 통신주 차터 커뮤니케이션(CHTR), 경쟁 격화와 고객 감소로 실적 부진.. 미국 3위 유선방송 사업자 차터 커뮤니케이션의 최근 실적이 시장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실적은 EPS와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모습이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 실적] 실적 부진의 주범은 핵심 사업인 인터넷 가입자 감소다. 이전 4분기 순증 가입자는 61만 명이 줄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3,210만 명에 그쳤다. 비디오 사업 역시 가입자가 257만 명이나 이탈했다. 경쟁 심화로 고객 기반이 크게 훼손된 것이다. 모바일 사업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꼽힌다. 4분기 순증 가입자가 무려 546만 명에 달했다. 그러나 전체 매출의 5%에 불과해 실적 개선 효과는 미미했다. 무선통신 경쟁 심화와 코드커팅이 직격탄 차터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2024.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