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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주가 전망: 딥시크 영향과 메모리 수요 전망

by 웅드리치 주식투자 :) 2025. 2. 12.

AI 인프라 수요와 성장 모멘텀

Micron Technology의 주가는 2024년 S&P 500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MU는 지난 12개월간 6% 상승에 그쳤으나, AI 인프라 수요 증가는 향후 수년간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vs S&P500 수익률]

[마이크론 vs S&P500 수익률]

하이퍼스케일러 투자:

  • 2025년 2,800억 달러 (+27%)
  • 2026년 3,150억 달러 (+12.5%)
  • 메모리 비중 확대 전망
  • AI 인프라 집중

단순한 CAPEX 증가를 넘어, AI 워크로드의 특성상 메모리 집약도가 높아 실제 수혜는 더 클 수 있다.

하이엔드 메모리와 수익성 개선

Micron Technology의 제품 믹스가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수익성 분석]

제품 매출 비중 마진율 성장성
HBM 15% 45% 높음
DDR5 25% 35% 중간
NAND 40% 25% 안정적
기타 20% 20% 하락

HBM의 마진율은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높아, 전체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기회

MU는 미국과 일본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 뉴욕 공장 500억 달러 투자
  • 히로시마 공장 생산능력 확대
  • 중국 의존도 12% 이하 감소
  • CHIPS Act 지원 확보
  • 일본 정부 보조금 수혜
  • 인도 진출 검토 중

미중 갈등으로 인한 공급망 재편은 단기적 비용 부담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프리미엄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메모리 산업 구조와 실적 전망

MU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

실적 전망:

  • FY25 영업이익: 90억 달러
  • FY26 영업이익: 150억 달러
  • 전년 대비 66% 성장
  • FY26 P/E: 6-7배

엔비디아가 18-20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이다.

딥시크 영향과 시장 반응

마이크론의 주가는 딥시크 발표 이후 15% 이상 하락했다:

[AI 모델별 비용 효율성]

모델 메모리 사용량 상대 효율성 영향
GPT-4 고비용 기준 현재 주도
딥시크 저비용 2-3배 비용절감
기타 중간 1.5배 혼재

시장의 우려와 달리, 저비용 AI 모델의 등장은 오히려 전체 AI 도입을 가속화하여 메모리 수요를 늘릴 수 있다.

블랙웰 아키텍처와 기술 경쟁력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CES에서 마이크론의 HBM을 강조했다:

  • G7 메모리: 1.8TB/s
  • 이전 세대 대비 2배 성능
  • AI/그래픽 워크로드 통합
  • 차세대 아키텍처 핵심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는 향후 AI 메모리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우위가 될 것이다.

결론 및 투자의견

저자는 MU에 대해 '매수(Buy)'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주가 122달러를 제시한다:

긍정적 요소:

  • AI 인프라 투자 확대
  • FY26 150억 달러 영업이익
  • 저평가 밸류에이션
  • 기술 리더십

우려 요인:

  • 단기 수요 약세
  • 재고 조정 지속
  • 경쟁 심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2,800억 달러 투자 계획은 지속적인 수요 확대를 보장한다. 딥시크발 주가 하락은 AI 메모리 수요에 대한 시장의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현재의 6-7배 FY26 영업이익 기준 밸류에이션은 과도하게 보수적이다.

Micron Technology는 AI 인프라 확장의 핵심 수혜자로 자리 잡고 있다. MU의 HBM 메모리는 블랙웰 아키텍처의 필수 요소로 인정받았으며, 2025년 2,800억 달러, 2026년 3,150억 달러로 예상되는 하이퍼스케일러 투자는 강력한 수요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다.

최근 딥시크의 저비용 AI 모델 발표로 인한 우려는 과도해 보인다. 오히려 이는 AI 기술의 대중화를 가속화하여 전체 메모리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AI 워크로드의 메모리 집약적 특성을 고려할 때, 마이크론의 FY26 영업이익 150억 달러 달성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현재 FY26 영업이익 기준 6-7배 밸류에이션은 엔비디아의 18-20배와 비교할 때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다. 10%의 자기 자본비용과 2.5%의 영구성장률을 적용할 때, 마이크론의 적정 가치는 122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상당한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HBM 제품의 45% 마진율은 전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과 일본 중심의 공급망 재편은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강화할 것이다. 특히 뉴욕 공장에 대한 500억 달러 투자와 CHIPS Act 지원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인 수요 약세와 재고 조정 이슈에도 불구하고, AI 시대의 구조적 성장 기회를 고려할 때 현재의 주가는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2,800억 달러 규모의 하이퍼스케일러 투자와 블랙웰 아키텍처 본격 출하는 실적 성장의 강력한 촉매가 될 것이며, 공급망 재편을 통한 지정학적 프리미엄은 밸류에이션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
Micron: Breakout Imminent - Ignore The Lumpy FQ2'25 Guidance by Juxtaposed Ideas
Micron: Undervalued At 6x 2026 Profits Amid Massive AI Tailwind by Cavenagh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