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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고배당주17

월배당 CEF BST, 고배당과 성장성 겸비한 매력적 투자처 블랙록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 트러스트(BST)는 과학기술 분야 성장주에 투자하면서도 투자자들에게 높은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CEF(폐쇄형 펀드)다. 4월 중순 주가가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았으나, 편입 종목들의 양호한 1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가이던스에 힘입어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과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가 맞물리면서 BST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배당으로 인컴 투자 매력 부각 BST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고배당에 있다. 설정 이후 누적 배당금만 해도 22.61달러에 달해 공모가를 웃돈다. 지난 10년간 월 배당금이 0.1달러에서 0.25달러로 무려 7차례나 인상.. 2024. 5. 21.
미국 고배당주 아레스 캐피탈(ARCC), 견조한 펀더멘털로 고금리기에도 투자 매력 ↑ ARCC(Ares Capital Corporation)는 미국 PE 운용사 Ares Management가 2004년 설립한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다. BDC란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개인투자자도 상장 BDC 주식을 사서 투자할 수 있다. ARCC는 시가총액 기준 BDC 업계 1위 기업이다(2023년 말 약 110억 달러). 주로 사모 대출과 메자닌 투자에 나서며, 지분투자와 특수상황 딜에도 참여한다. 투자 업종도 헬스케어,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다양하다. 주력 딜 규모는 5,000만~2억 5,000만 달러 수준이다. 2022년 말 기준 약 460개 기업, 총 210억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운용 중이다. 견고한 자본구조와 투자심사 역량을 바탕으로 장기 .. 2024. 5. 20.
글로벌 부동산 펀드 AWP, 고배당에 주목할 만한 투자처 Abrdn Global Premier Properties Fund(AWP)는 글로벌 부동산 기업과 리츠(REITs)에 투자하는 폐쇄형 펀드(CEF)다. 미국 시장에 60%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일본, 호주 등 선진국 시장에도 분산 투자하고 있다. 2024년 4월 말 기준 설정액 규모는 4억 600만 달러이며, 레버리지를 활용 중이다. 2024년 3월 말 기준 레버리지 비율은 17.72%였다. 순자산가치(NAV) 기준 연 1.19%, 이자비용 포함 시 2.22%의 운용보수를 부과하고 있다.  높은 배당수익률로 투자자 관심 집중 [ AWP 배당수익률] AWP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배당수익률 때문이다. 현재 시가 기준 연 12.90%, NAV 기준 12.53%의 고배당을 제공하.. 2024. 5. 20.
AT&T 주가 하락에도 5G·광섬유 성장 모멘텀은 유효.. 장기 투자가치 돋보여 통신 기업 AT&T의 주가는 연초 이후 4%가량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1,200억 달러 아래로 내려앉았고, 배당수익률은 7%에 육박한다. 시장이 AT&T의 성장통과 높은 부채 부담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5G와 광섬유 부문의 성과가 돋보이는 만큼, 향후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된다.  5G·광섬유에 역량 집중 AT&T는 5G와 광섬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5G 포트폴리오 규모는 업계 최대 수준으로, T-모바일, 버라이즌과 함께 미국 이동통신 시장 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광섬유 부문 역시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더불어 20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과 전략적 투자를 병행하며 사업 효율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상반기까지 목표.. 2024. 5. 20.